무인 꽃자판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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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차산업시대 소식

무인 꽃자판기

무인 꽃 자판기

안녕하세요, 신버드입니다.

우리는 이제 코로나 19 이전으로 결코 되돌아 갈 수 없음을 직시해야 한다. 현재 세계 많은 사람들이 실직을 하고 있고 경제 불황을 겪고 있다. 더 이상 코로나가 사라지기만을 기다릴 수 없다.

 

얼마 전 길에서 본 꽃 가게 앞 꽃 자판기가 눈에 띈다. 결제만 하면 맘에 드는 꽃다발을 언제든 구매할 수 있게 되어 있다.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참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든다. 일반적인 낮시간에는 꽃가게로 운영하고 밤 시간대는 이 꽃 자판기로 부수익을 얻을 수 있지 않은가. 게다가 자판기는 비대면인 데다가 직원을 고용할 필요도 없다. 이런 자판기는 꽃 뿐만아니라 다른 곳에도 응용해 볼 수 있겠다. 꽃 자판기를 보며 자판기도 시대에 따라 점점 진화하고 있음을 느낀다.

 

화려한 꽃 자판기를 보면 길 가다 한번쯤 걸음을 멈추고, 안에 전시된 꽃을 구경하고 싶어 진다.

직원 없이 자유로이 볼 수 있어 한결 부담도 적다. 맘에드는 꽃을 직접 선택하고 카드나 핸드폰, 현금으로 결제를 할 수 있고,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구매할 수 있다. 이처럼 꽃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, 판매자도 부수익을 얻을 수 있다.

 

코로나 19로 자가격리를 하면서 IT계열 종사자 등을 포함해서 많은 직종에서 반강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했다. 그리고 우리는 재택근무로도 우리가 다니는 회사가 별 지장이 없이 운영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. 이는 곧 앞으로 많은 근로자 감축을 시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. 회사는 더 이상 많은 수의 근로자가 필요치 않으며, 근로자도 더이상 힘든 노동시간에 시달릴 필요도 없다.

 

코로나 19는 이런 4차 산업시대를 거의 반강제적으로 앞당겼다. 우리는 이런 변화의 시점 한가운데에 있다. 몇 직업군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것이 1인 창업의 시대로 들어간다. 이제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출해야 하며, 이 새로운 지식을 응용할 줄 알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1인 창업을 시도해 볼 수 있다. 게다가 무자본으로 무엇이든 창업할 수 있다. 실패해도 괜찮다. 이 실패는 다음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.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다.

 

무인 아이스크림가게, 무인 꽃 자판기를 보면서, 앞으로는 곧 무인 편의점이 상용화 되지 않을까? 기대해보며 글을 마친다.

2020년 7월 1일 수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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